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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도 괜찮아
  • 저자 정미
  • 판형 크라운판
  • 가격 9,500원
  • ISBN 978-89-91494-64-0
  • 발행일 2010-04-05
  • 페이지 192
성 정체성과 아동폭력, 가정 파괴에 대한 사회문제를 무겁지 않은 문체로
재미있게 고발한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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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2009년 아테나 아동문학상 수상작’



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이 느끼는 어려움, 슬픔, 두려움, 기쁨의 감정들을 세밀한 문체로 묘사한 작품 ‘이대로도 괜찮아’는 급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성폭력 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상처를 입은 소녀의 생활상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 맡겨진 어린 소녀를 통해 잠재되어 있던 과거의 상처를 발견한 주인공이 타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자신과 타인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물겹게 그려진 어린이 성장동화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려운 현실을 헤쳐 나가려는 주인공의 엉뚱 발랄한 기지가 돋보이는 이 동화에서는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엿볼 수 있으며,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말해주고 있다.


 

동화는 더 이상 환상이 아니다. ‘기존 동화의 틀을깬 사실적 문체’



아동문학계를 이끌어온 조대현, 강정규, 김병규 선생님이 아동문학상에 응모한 수많은 작품 중에서 발굴해낸 새로운 느낌의 창작동화 ‘이대로도 괜찮아’는 새롭고 신선한 소재를 선택해서 기존 동화와의 차별을 시도한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과 유려한 문체로 문학성을 확보한 새로운 창작동화의 지평을 연 작품‘이대로도 괜찮아’는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거칠고 독특한 캐릭터의 인물과 주인공의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부정적 캐릭터의 해체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알게 할 이 작품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심리적 성장통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 저자 소개

정미

경기 안양에서 자라나 대학에선 음악을 공부 했지만,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에선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05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개미는 시동을 끄지 않는다'가 당선 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그림

유명희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고 밝은 그림을 즐겁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 나만 믿어요], [돌맞은 하마궁뎅이], [대한민국 어린이 건강 프로젝트], [쳇, 회장이 뭐 별건가]
등이 있습니다.

1. 네 이름은 클로버야


2. 천사의 집


3. 고물상집 딸


4. 꼭꼭 숨어 클로버


5. 입맛이 없어요


6.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7. 승미와 샌드위치


8. 산 위에서 생긴 일


9. 아프지 마, 클로버


10. 덩굴손


11. 네 잎 클로버의 행운


12. 천사의 집 아줌마


13. 개울가의 비밀


14. 우리는 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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