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알퐁스 도데의 문학적 감성이 주는
아름다운 울림을 경험하고,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맑고 깨끗한 책 속 세상에서, 명작이 주는
감동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익살과 해학이 가득한 ‘교황의 노새’,
애국심을 일깨우는 ‘꼬마 스텐느’
알퐁스 도데 특유의 익살과 해학적인 요소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교황의 노새’는 윗사람에게는 환심을 사려고 아양을 떨지만, 힘없고
약한 존재들을 괴롭히는 못된 사람에게 복수를 하는 노새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꼬마 스텐느’는 나쁜 친구의 꾐에 빠져 조국을 배반하는 행동을 한
아들과 그 아들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도덕성을 일깨워주는 동화 이다.
순수한 눈망울을 떠올리게 하는
‘별’과 가슴 찡한 ‘마지막 수업’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도데의 작품 ‘별’은 순수한 양치기 소년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별처럼 반짝이는 마음의 속삭임을 듣게 하는 작품이며,
애국심을 일깨우는 ‘마지막 수업’은 민족의 말과 글을 잃은 아픔이
있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슴 찡한 작품이다.
유럽 시골의 정취가 가득한
‘스갱 씨의 염소’와
‘코르뉴 할아버지의 비밀’
철없는 염소의 돌발적이고 무모한 행동을 통해, 세상의 많은 것들이 자신의
뜻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스갱 씨의 염소’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잊혀질 운명에 처한 풍차방앗간 주인 코르뉴 할아버지의 문명에 대한
저항을 통해, 옛 것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코르뉴 할아버지의 비밀’은 유럽
시골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향토적인 소재와 함께 낭만적인 아름다움이 느껴
지는 작품들이다.
□ 저자 소개
알퐁스 도데
알퐁스 도데는 혁명으로 온 프랑스가 어수선했던 1840년 5월 1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에서 태어 났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도데는 제대로 된 교육 기관에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교회에서 초등 교육을 받았습니다. 알퐁스 도데는 1858년에 첫 시집
<사랑하는 여인들>을 선보이며 마침내 프랑스 문단에 등장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필체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고 희곡 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끊임없는 노력끝에 알퐁스 도데는 에밀 졸라·모파상 등과 함께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 엮은이 소개
소정
본명:김명길
경북 대구 출신 대구 사범학교 졸업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두산 동아에서 20여년간 아동 도서 및 교과서를 기획 ㆍ집필하였음.
저서:<돌아오지 않는 제비>,시조집<흔적>등 다수 있음
□ 그림
김복용
학습만화와 아동 도서의 삽화를 많이 그리셨습니다.
<노인과 바다>, <노틀담의 곱추>, <대지>, <걸리버 여행기>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 그림
김영주
학습만화와 아동 도서의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 알퐁스 도데는 어떤 사람인가요?
● 교황의 노새
● 꼬마 스텐느
● 별
● 마지막 수업
● 스갱 씨의 염소
● 코르뉴 할아버지의 비밀
● 알퐁스 도데의 작품 세계
● 한눈에 보는 알퐁스 도데 연표